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되'와 '돼' :: 월드인사이드

    SNS나 게임을 하거나 뉴스 댓글을 보다보면 맞춤법을 모르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 것같습니다.

    그런분들을 보면서 '아, 언제 한번 블로그에 글을 써서 맞춤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읽게 해주고싶다.' 라는 생각을 하곤했는데 드디어 글을 쓰기 시작하네요.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에서 사람들이 자주 틀리는 맞춤법에 대해서 예문을 통해 아주 쉽고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되'와 '-돼'


    '-되다'와 ,'-돼다'의 사전적 의미는 같으나 '-돼'는 '-되어'의 축약형 입니다.

    따라서 '-돼'를 써야하는 곳에서는 '-되어'를 사용해도 맞습니다.



    두 예문이 있습니다. 어떤 것이 맞을지 맞춰보세요.

    나는 공부을 열심히 안해서 백수가 (/)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서울대생이 (/)다.

    어떤 것이 맞을까요?

    첫번째는  맞고 두번째는 가 맞습니다.

    왜냐하면 앞에서 말했듯이 '돼' '되어'의 줄임말이기 때문에 두번째 문장에서 를 쓰게 된다면 되어라는 괴상망측한 문장이 됩니다.


    그렇지만 일상생활에서 구별하여 사용하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이럴때는 로 바꾸고 로 바꿔서 사용하는겁니다.

    바꾼 것을 읽어봤을때 더 자연스러운게 그 문장에 맞는 것입니다.


    첫번째 예문을 다시 보겠습니다.

    나는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백수가 다.

    돼를 하/해로 바꿔봅시다.

    나는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백수가 (핬/)다.

    어느 것이 말하는데 더 자연스러운가요?

    을 쓰는게 더 자유롭습니다.


    이번에는 두번째 예문을 보겠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서울대생이 되다.

    /로 바꿔봅시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서울대생이 (/)다.

    를 썼을때가 읽을때 더 자연스럽죠?


    Tip. 되/돼를 구별하기 힘들때는 되를 하로, 돼를 해로 바꿔서 말해보세요



    Posted by 월드인사이드